가을비... 기분이 묘하네요.ㅎㅎ

by Fr.엉OL가♥♪~™ posted Sep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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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어제 밤 서울에서 밤 버스를 타고 안동으로 다시 왔습니다.
처음에는 비가 오지 않더니... 고속도로 접어 들 때쯤부터 비가 내리더군요.

눈오는 새벽, 새벽 기차에서 기차가 지나온 철길을 바라 보신 적이 있나요?
아무 자국도 없이 온통 하는 들판에 기차 철로 두 줄기만이 나타나는 그 광경을요...ㅎㅎㅎ

어제 밤에는 깜깜한 버스 안에서 간간이 비치는 가로등 불빛에 비치는 빗줄기를 한참이나 보면서 왔네요.
지루한 줄도 모르고... 그렇게 왔습니다.
차가 없어서 운전을 못하는 것도 있지만 이렇게 운전 안하고 버스타는 것도 괜찮네요.

오랫만에 한가함을 만끽한 여행이었습니다.

월요일에 날씨가 흐려서 주간 첫날이 좀 칙칙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랫만에 오는 비도 괜찮지 않아요? ㅎㅎㅎ
여유있는 오후 시간이 되시길...

신청곡 - 가을 하늘 아래에서 - 푸를 청 2집
                가을비 - 유열
                Rain & Tears - Aprodite's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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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종락 무엇이기에 따뜻이 돌보시나이까!”(시편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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