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치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by 촌사람 posted Sep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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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도치님 어제도 늦은 시간 방송에
오늘도 방송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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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추석대목장날 이었습니다.


가까운 분들과 잔치국수 먹으러 장터에 갔습니다.

잔치국수를 잘 만드시는 포장 마차 주인 할머니께 인생을 물었습니다.


"자신만을 위해 살아, 남 다 소용없어" 그 말씀에

그 할머니의 고단하고 힘든 인생의 아픔을 느꼈습니다.


과연 저 할머니의 말씀처럼 우리는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최선의 삶의 지혜인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단지 그 할머니께만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도 어려웠습니다.


어쩌면 우리모두는

자신만을 위한 가치에  매몰되어 왔고, 그 곳이 잘못하면 헤어날 수 없는

공동체의 극단적인 절망의 늪인지도 모른체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 일 수도 있습니다.


남보다 나를 생각하는 사회.

그게 인간의 진정한 본성이 아닐텐데
우리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궁극적인 우리의 가치는 서로 공존하며 사는 것입니다.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 시간
뒤돌아 저를 돌아봅니다.

부족함으로 넘쳐 흘렀을
지나간 시간속에서의 이기적인 모습을 반성합니다.


그때  조금만 나를 죽이고
양보하고 상대방을 이해 했으면 좋았을텐데...
내 생각과 마음만 앞세웠는지 후회하는 일이 많습니다.
지금 이 순간 까지도..

사람은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며 조화롭게 살아갈 때

진정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찾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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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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