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목에 걸렸을때 응급처치.

by 촌사람 posted Sep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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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한가위 명절이 다가옵니다.

성가방 교우님들께도 즐거운 귀향과

즐거운 가족들과의 만남을 기원합니다.


명절이 되면 온 가족이 모이게 되고

풍성한 음식들이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너무 맛난 음식이라고 해서 과식하시거나, 과음은 탈이 납니다.

적당한 섭취가 건강에 좋습니다.


간혹 급히 서두르며 먹다가 목에 음식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어르신들은 식도에서의 연동운동이 젊은 사람처럼 활발하지 못해서

음식이 목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문제는 빨리 식도를 통과해서 삼키지 못하고 중간에 걸리는 경우입니다.

호흡이 안 되어서 3-5분 안에 꺼내지 못하면

산소부족으로 생명까지 위협하게 됩니다.


< 목에 이물이 걸렸을 때>


 * .나이 드신 분은 떡, 틀니 등이 걸리는 경우가 많고, 어린이는 사탕, 과자 등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도에 걸렸을 때는 그다지 급하지 않으나

     기관지 부근에 걸렸을 때는 한시가 급합니다.
     3~5분 안에 빼내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호흡이 안 되면 뇌에 산소가 공급이 안 되고 그러면 뇌세포가 죽기 시작합니다.


 1. 응급처치


① 등을 두드려주고 큰 기침을 하게 한다.


② 집게손가락으로 목구멍 쪽에 넣어 꺼낼 수 있으면 꺼내본다.


*  집게손가락을 입 안 옆쪽에서 안으로 깊숙이 집어넣고 한 번 후벼내 본다.

   어린이가 입을 꼭 다물고 벌리지 않을 때는 코를 꽉 쥔다.

   어른인 경우 의식이 없어 입을 벌리지 않으면 상악골(위턱뼈) 귀 아래 부분을

   양쪽손가락으로 눌러주며 아래턱을 벌리면 입이 벌어진다. 이때 마우스피스나

   종이를 말아서 이에 물려준다(의식이 없으면 혀를 깨물기도 한다)


③ 유아의 경우


* 거꾸로 들고 등 중앙의 약간 위쪽을 손으로 세게 두드린다.


④ 어른의 경우


*    무릎 위에 환자의 배가(명치부분) 닿게 눕히고 동시에 등 위쪽을 세게 친다. 그러면 깜짝    놀라
     자율 신경의 반사 작용으로 횡격막이 위로 올라가 그 순간 내뿜는 압력으로

     걸렸던 것이 튀어나오는 수가 있다. 등 뒤로 가서 환자를 끌어안고 양손을 명치에 대고  

     힘차게 위로 치켜 올린다.

    두어번 해서 안 나오면 가까운 병원 등으로 빨리 후송하거나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


⑤ 호흡이 멈췄을 경우


*    곧 인공호흡을 시킨다. 호흡이 곤란할 때도 마찬가지다.

      걸린 것이 나온 뒤에도 호흡 곤란이 있으면 인공호흡을 계속 한다,


⑥ 기침이 멈추지 않을 경우


*    이물의 조각이 기관지 안에 들어가 남아 있을 경우가 있다.

      전문 의사에게 보이도록 한다.

       시간이 길어지면 기관지 손상이나 폐렴 등 다른 질환이 올 수도 있다


이물을 꺼내는 일은 전문적인 의사에게


*     목에 걸린 이물을 꺼내려면 기술과 기구가 필요하다.

       대학 병원, 이비인후과, 기관식도과, 전문 병원, 외과의, 내과의의 순서로 택하도록 한다.    
       평소부터 이런 종류의 병원 소재지를 알아두면 유사시에 당황하지 않게 된다.


⑧ 호흡이 되면 우선 안심을


*     같은 목이라 해도 식도에 걸렸을 경우 호흡만 하게 되면 우선은 안심이다.

       환자를 흥분시키지 말고 의사에게 연락하도록 한다.


2. 콩 따위가 기관에 걸렸을 때


*     우물쭈물 하다가는 콩이 불어서 기관을 완전히 막아버린다.

      거꾸로 세워서 등을 치면, 콩이 성대 아래쪽 좁은 곳에 꼭 끼어 질식을 하게 될 위험이 있다.
      바른 자세로 등을 세게 치는 것이 안전하다.
      콩이 기관지의 어느 한 쪽으로 들어가 대개는 질식을 하게 될 염려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또 일시적으로 호흡이 회복되더라도 큰 소리로 엉엉 울면 다시 호흡 곤란이 일어나는 수가 있으므로 
      될 수 있는 대로 환자를 안정시키고 한시라도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도록 한다.



3. 목에 생선가시나 뼈가 걸렸을 때


*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일은 없으므로 당황하지 말고 입을 크게 벌려 '아!'하고 소리를 내게 하면 걸렸던
     생선가시가 보일 적이 있으므로 이 때 조심해서 핀셋 등으로 끄집어낸다. 
     흔히 밥이나 빵을 씹지 않고 그대로 삼키면 낫는다고들 하나 이 방법은 오히려 가시나 뼈가
     깊이 박히게 될 우려가 있으므로 좋지 않다.
     계속 아프고 뼈가 보이지 않을 때는 의사에게 보이도록 한다.


*    의식이 없는 상태이거나 호흡을 하지 못 할 때에는 절대로 물이나 음료수 먹여서는 안 된다.

 

성가방 교우님들 .한가위 명절 잘 보내십시오. 여행중에 안전운전 하시구요..

건강한 추석명절 보내시고 다시 만나 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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