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천사님 방송 감사합니다
한가위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짧은 명절이었지만 우리들 마음만은 풍성 하기를 바랍니다.
1. 촌사람 라이브 연습한다고 노래방가서
두시간 동안 강상구님 --당신은 소중한 사람 불렀다.
밖에 여인들이 줄 섰다 --경로당 할멈들이.....
2. 성당서 송편 만드는데 싱싱한 솔잎이 필요하단다.
신부님께서 청정솔잎 따야 한다고 높은 소나무 올라갔다
119 불렀다.....
올라갈땐 다람쥐였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거 잊어 먹으셨단다..
송편 만들어 반은 소방서로 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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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은
설익어도
황금색
강물소리는
한낮에도
차가운 푸른색
그리운 얼굴은
초승달에 기대고
보름달은
언제나
기다림을 더하거나
또 빼기를 하는
보이지 않는 셈
어디선가
쪽방
작은 창에서
지워지고 있는
가을
밤하늘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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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젠 안젤리--이 밤을 지나
발목잡아서 따가운 눈총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