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고통 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 온 날들을 깊이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의 무례함을 용서하십시오. 기쁨보다는 근심이 만남보다는 이별이 더 많은 어머니의 언덕길에선 하얗게 머리 푼 억새풀처럼 흔들리는 슬픔도 모두 기도가 됩니다. 삶이 고단하고 괴로울 때 눈물 속에서 불러보는 가장 따뜻한 이름, 어머니 집은 있어도 사랑이 없어 울고 있는 이 시대의 방황하는 자식들에게 영원한 그리움으로 다시 오십시오. 어머니. 아름답게 열려 있는 사랑을 하고 싶지만 번번히 실패했던 어제의 기억을 묻고 우리도 이제는 어머니처럼 살아있는 강이 되겠습니다. 목마른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푸른 어머니가 되겠습니다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중에서 - 이해인 글하나올립니다, 오늘은 천사님 목솔이 참 오랜만에 듣네요 오늘 일요일 휴일 이럴게 늦게나봐 천사님 방송듣다니 좋데요 신청곡 두곡 청해요 11. 어머니 - 풍경소리 군인성가 037 - 내 발을 씻기신 예수 이럴게 두곡청해요 오늘도 일요일 하루 잘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