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님 방송 감사합니다

by 촌사람 posted Oct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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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서스님 방송 감사합니다.

미셀님 몫까지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낮에부터 가을비가 내립니다.

아마 내일 아침은 추워지겠네요.


일 년에 사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렇게 잊지도 않고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어찌 보면 우리 인생 을 나누어 보아도

그 계절 같은 시간의 틀 속에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아장아장 걸음마 배우는 아기의

고사리 싹 같은 손길처럼 다가오는

봄의 시작부터

뜨거운 가슴으로

하루가 짧은 듯이

세상을 맞이하는 청춘 같은 여름


그리고 뭔가 세상의 쓰라린

담즙 같은 경험이 배어나오는

갈잎 같은 가을,


무겁게 어깨 가득 짊어진 욕망까지

손쉽게 버리며 떠날 수 있는

하얀 눈길이 더 없이 아름다운 한 겨울


이제 가을 같은 세월쯤에 서서

마음만 단풍처럼 물들어 가는

아쉬운 시간을 맞이합니다.

그래도 

자신에게 다가오는 계절이

가장 아름다운 것처럼 느껴집니다.

==============

신청곡

젠 안젤리--이 밤을 지나

오 마이 갓--지금처럼

서스님 고생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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