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이심정...

by 마리아유스티나 posted Oct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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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에 마리유스티나에요.
내일이면 저희집이 이사를 갑니다.
더.....작은집으로
지금 살고있던 집에서 쫒겨 나는거예요..
월세를 못내서
힘들게 대출을 해서
그나마 운좋게 근처로 이사를 갑니다.
저또한 힘들고 지치지만
저희 부모님...
더 힘드시겠죠?
저희가정에선 저혼자 성당신자입니다...
어제 퇴근하고 오니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딸은 기도 하러 다니는데... 부모가 딸 기도받고 갈아가네..'
라는 말씀을 하시는거예요...
순간 가슴이 미어 졌습니다..
어릴땐 늘 어머니의 기도를 받고싶어 하던 나의 모습이 부끄러웠거든요....
같이 성당에 손잡고 가고 미사 드리고 싶다는 나의 마음이요..
이것또 한 자비로우신 주님껴야 겠죠?....
내일 이사 잘할수 있게 오늘 새벽미사 때..기도를 드렸습니다...
온전히 마낄수 있는 힘...을 원하면서...

신청곡...말씀하시면...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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