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식(종합)

by 두레&요안나 posted Oct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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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식(종합)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식(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운찬 국무총리와 김영일 광복회장 등 정부기관 관계자 및 안중근의사 유족들이 26일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 광장에서 열린 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09.10.26 jjaeck9@yna.co.kr

정총리 "애국정신 기리고 후손 보살필것"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식이 26일 서울과 중국 하얼빈 현지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서울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남산 안중근의사 기념관 앞 광장에서 '백년의 애국, 천년의 번영'이라는 주제로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광복회원, 시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 의사 약전 낭독, 기념공연, 기념사,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특히 안연호(손녀.72), 토니안(증손자.46), 황은실(외손녀.81.이상 미국거주) 씨와 황은주(외손녀.78.국내거주), 김영금(외조카.71.중국거주) 씨 등 국내외 거주 안의사 유족 17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정 총리는 기념사에서 "안중근 의사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족혼의 표상이며 세계평화를 일깨우는 등불이 되고 있다"면서 "(안 의사의) 동양평화와 인류 공영의 정신은 지금도 세계인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선열을 받들고 모시는 것은 우리 후손의 마땅한 도리이자 책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후손을 보살피는데 더 정성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마친 뒤 남산의 '안중근의사 기념관' 건축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념관은 공사비 15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지하 2층의 전체면적 3천800여㎡ 규모로 내년 10월까지 신축된다.

안 의사 의거 현장인 중국 하얼빈에서는 독립기념관과 하얼빈시 조선민족예술관 공동 주관으로 광복회원, 동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장인 하얼빈 조선민족예술관에서는 '중국인이 보는 안중근' 자료집 발간과 안중근의사 동상 제막식, 한.중학술회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정부는 안중근 의사 의거 정신 계승을 통한 나라 사랑정신 함양을 위해 안 의사 다큐멘터리 제작과 오페라 '안중근' 공연, 대한국인 손도장 찍기 등의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안 의사 의거 현장 재현행사와 국제학술회의, 유묵 특별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26일부터 내년 1월24일까지 열리는 유묵 특별전에는 '국가안위 노심초사'(國家安危 勞心焦思) 등 국내외 소장자들이 소장한 안 의사 유품 40여점과 사진 30여점이 전시된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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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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