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리나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리움이고픈리나입니다..
또 오랫만에 불쑥 들어와서 글을 남기게 되네요
요 몇일은 아주 지독한 감기에 몸살까지 겹쳐 몸과 마음이 지치네요
거기다 오랜시간 함께 한 직장까지 관두게 되어서 이리저리 마음이 아파오네요
인간관계에서 참으로 갈등도 많이 했었고
3년3개월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함께 보냈던 그곳을 떠나오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몸이 추스려 지는데로 성당에 가서 못다 본 성사도 보고 맘 차분히 묵주기도도 하고 올 생각입니다
그럼 또 주님께서 이러시겠죠
"리나 이녀석 또 필요하니까 나를 찾아왔구나"
이러면서도 저를 또 다시 반겨주시겠죠
아버지는 항상 저희들을 기다리시니깐요
주님께서 쉬어가라고 주신 시간들이라 생각할래요...
그리고 다시 주님 섬기면서 직장을 알아봐야겠죠...
다 기도해주실꺼죠?
주님 섬기기를 온맘으로 하길...
주님께서 우리 인생에서 주체자가 되시기를..
그리고 주일미사는 꼭꼭 드릴수 있는 그런 직장 다시 갈수 있기를...^^
다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감기조심하세요 리나는 아주 죽을지경이예요..쿨럭쿨럭-_-
신청곡은 청년성가집에서 보았던 해바라기 노래..
                 그리고 신상옥 안드레아님이 불러주시는 대영광송이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