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3주년을 축하하며...

by 마리안느 posted Oct 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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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10월 28일은 루가와 마리안느의 3번째 결혼기념일 이었습니다.
뱃속에 있는 아기 (하랑이)와 함께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서 더욱 특별했던 것 같네요.
그 동안 입덧으로 밖에도 못나가고 집에만 있었는데...
어제 처음으로 바람을 쐬러 집밖으로 멀리 나가봤습니다.
어느 덧 단풍이 절정으로 물들어 낙엽이 하나둘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곧 겨울이 올 것 같은 가을의 마지막 향기...
하랑이도 많이 즐거웠겠죠? ^^

신랑과 처음만나, 만난지 딱 일년되는 날 결혼식을 올리고...
지금까지 3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늘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하던 저의 바램대로, 주님을 통해 지금의 신랑을 만나고
서로 이해하며 서로 감싸주며 많이 사랑하며 지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둘의 사랑이 가을날의 붉은 단풍처럼 물들어 가길 바래봅니다.

둘이 있을 때는 신랑에게 아직도 오빠라고 부르는데요..^^
늘 제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다시한번 들려주고 싶네요...

[ 자기는 나에게 늘 아낌없이 주는 나무야...
나를 위해 배려와 관심을 아끼지 않고, 나를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이든지 이뤄주는 사람...
너무나 고마운 사람...너무나 사랑하는 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나의 사랑...
나는 언제나 당신의 비타민이 되어줄께~!! 나는 당신의 에너지가 되어 당신의 기쁨이 되어줄께~!!
사랑해 !! ]

지났지만 며칠 전 생일이었던(24일) 루가의 생일도 함께 축하해주세요.

저희 결혼식날 축가로 불러줬던 노래 2곡을 신청할께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조수미, 김동규
LOVE-조장혁

시간이 되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도 들려주세요~~!!
성가방 가족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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