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by 왕소금 posted Oct 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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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실에서 밖을 내다보니
단풍잎들이 바람에 휘날리네요
집안에서 보는 풍경이
혹 숲속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정도로요
낙엽도  많이 쌓여 있고

꽃이 피면 지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
만나면 헤어져야할때가 있나봅니다

제가  곧 한국에 들어 가거든요 
다니러가는것인데
잠시 떨어져 있게 될 사람들과의 헤어짐도
왜이리 가슴이 휑해지는지 
전화연락도 전과 같이 할텐데... 인터넷도 있고

왜 이런가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제가 이곳에서 하느님을 알게 되었고
그 안에서 자랐기 때문이더라구요.
저의 신앙생활의  전부를 이곳에서 알게 되고,, 배우고,,
그런사람들과 같이 웃고 울고 ..
저의 고향..
고향을 떠나는 마음
꼭 서울 상경해서 성공해서 돌아올께를 외치며 떠나는 사람마냥... 

한국에 가면 같이 나눌 사람들이 가까이에 없다는 사실이 가슴을 휑하게한거라는거..

하지만 끝이고 헤어지는게
또 다른 시작과 만남을 있게 할거란 희망에
힘을 내봅니다.

아자아자.

잉.... 내 마음을 너무 주어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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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사는 분
멈출수 없는 사랑
아무것도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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