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가브리엘신부님 인사드립니다.
가을에 목소리 듣고
겨울에 만나 뵙는 듯합니다.
바쁘실 텐데 .. 방송 감사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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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의 말
감추려고
감추려고
애를 쓰는데도
어느새
살짝 삐져나오는
이 붉은 그리움은
제 탓이 아니에요
푸름으로
눈부신
가을 하늘 아래
가만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서
터질 것 같은 가슴
이젠 부끄러워도
할 수 없네요
아직은
시고 떫은 채로
그대를 행해
터질 수밖에 없는
이 한 번의 사랑을
부디 아름답다고
말해주어요.
-이해인-
수녀님 시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시입니다.
실비아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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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그래도 당신은 내 편이죠
For--그 사랑의 숨결
신부님 수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