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님 반갑습니다.

by 촌사람 posted Nov 09,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찬미 예수님!

안나님 방송 감사합니다.
커피를 마셔도 이젠 졸음을 이기지 못하니
걱정입니다.

========================

어느 날 하루는
발길 닿는 대로 여행을 떠나 보십시오

그 날은
아무 짐 없이
마음하나만 들고 떠나신다면
가벼운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자신이 보고 듣고
믿었던 것들이 아닌
전혀 새로운 것이 있다면
빈 마음에 가득 채우십시오.

길가는 농부를 보면
손을 흔들어 주어 보십시오
당신이 한 번도 느끼지 못한
땅이 들려주는
생명의 소리를 전해 드릴 겁니다.

밭에서 김매는
시골 아낙네에게
인사를 해 보십시오.
당신이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가장 순수한 웃음을 드릴 것입니다

그대 여행이
어느 숲속에 머무른다면
조용히 눈을 감고
작은 새 울음소리를 들어 보십시오
당신이 한 번도 누구를 위해
들려주지 못한 노래를 드릴 것입니다

그대 여행이
어느 해질녘 노을 속에
발길 멈추고 돌아본다면
떠나온 곳에서 잃어버렸던
떠나온 곳에서 찾지 못했던
가장 자유로운 당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대 여행에서
돌아오는 어둔 밤길에서는
비밀스런 미소하나 가지고
행복한 마음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
신청곡
루하--주께 가까이
수고많이 하세요.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