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암 선고를 받은 할아버지가 있었다. 갈수록 성격이 난폭해졌다.
가족은 물론 병원의 전문 상담가도 소용이 없었다.
어느 날 할아버지를 아는 동네 꼬마가 병문안을 왔다.
병실에 들어간 꼬마는 30분 뒤에 나왔다.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그랬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자 할아버지의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사람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기 시작했다.
가족이 꼬마에게 물었다.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한 거니?’
꼬마가 말했다.
‘아무 말도 안 했어요.
할아버지께서 우시기에 따라서 같이 울었을 뿐이에요.’
그게 바로 아이가 건넨 자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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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자비가 내려와
멈출수 없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