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내리는 비는,
혹독한 외로움을 견디어내지 못한
계절의 눈물일지도 몰라.
겨울비가 내리는 날이면,
우산 속 동행이 없어도
슬프지 않는 걸 보면...
겨울에 내리는 비는,
마음 아픈 이들을 위하여
하늘이 흘리는 눈물일지도 몰라.
겨울비가 내리는 날이면,
까치가 떠난 빈 둥지에도
지붕을 만들어주고 싶은 걸 보면... .....
이 겨울 어디선가 떨고 있을 추운 이웃들에게
따사로운 마음과 손길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브리엘 신부님 안녕하세요^^
오늘 뜻밖에 방송 듣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늘 ..복음적인 방송 감사 드리며...
엇갈린 시간때문에 신부님 방송 많이 놓쳤었는데요.
오늘 그래서 더욱 반갑습니다.
어설픈 첫 추위때문에 몸이 자꾸 움츠려 드네요
게다가 겨울비라도 내리면 더욱 을씨년 스럽죠^^
그래도 우리들의 맘만은 ..풍성하고 포근 해야 하는데.....
차라리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을 그리며
함께 하시는 모든분들과 함께 듣고 싶어 청곡 해 봅니다.
포근한 오후 시간 이어 가시길 바라면서.^^
제이--주님 만으로
소향--첫 눈이 올때
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