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비아님 반갑습니다.
밤사이에 비가 내렸나 봅니다,
아침 창문을 열고 산을 바라보니
안개가 자욱이 산을 타고 오르는 모습이 신기하고
촉촉이 젖은 땅이 봄비 온줄 착각하게 합니다.
며칠 전에
유명한 드라마를 광화문에서 촬영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러 갔나 봅니다.
저도 방송에서 보았는데
비는 내리는데 배우들은 한 장면을 몇 번씩 리허설 하며
촬영하는 모습이 쉬워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면서 영화나 드라마는 잘못되면
다시 연기를 하고 다시 찍으면 되지만
우리들 인생에 리허설은 없나 봅니다.
한번 걸어간 길은 돌아올 수 없는 것이 인생길이고
같은 장면을 다시 찍을 수 없는 것이
우리들 삶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연습이 없어서
한번 지나가면 다시 반복할 수 없는 우리 삶.
지금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그것이 어떤 장면을 요구할지라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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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나무자전거- 이 또한 지나가리라
갓등 7---오직 하느님의 영광만을
수고 많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