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의 기도 묵상 하며...

by Br.星のAndreia posted Dec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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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름을 받을 때는 신이시여

 

아무리 강력하나 화염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저에게는

언제나 안전을 기할 수 있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저희 업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어

 



 

저희 모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시고

 

지옥 같은 불속에서 전진할지라도

신이여,

나는 여전히 두렵고 비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내 형제가 추락하거든 내가 곁에 있게 하소서

그에게 목소리를 주시여, 신이시여!

 

내가 듣게 하소서 저희 업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제가 최선을 다 할수있게 하시어

 


 

신이시여!

내 차례가 되었을 때를 준비하게 하시고

불평하지 않고 강하게 하소서..

 

내가 들어가서  어린아이를 구하게 하소서

 

나를 일찍 거두어 가시더라도 헛되지는 않게 하소서

 

그리고,

내가 그의 내민 손을 잡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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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방관의 기도를 읊어보고 묵상을 해봤습니다.

정말 주님께선 이렇게 우리를 위해서 희생 하셨는데 오히려 주님께 속만 썩여드리고

안좋은 모습만 보여드린 거 같습니다.

소방관은 타인을 위해 목숨을 바쳤고, 주님께선 우리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서 목숨을

바치셨지요.

과연 우리 자신은 타인을 위해 희생을 바친 기도와 선행을 했는지 정말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대림도 2주 남았습니다.  다가오실 주님께 드릴 선물은 타인에게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희생을 하면서 배려를 하는 것이 아닐까 감히 묵상을 해봅니다.

남은 대림 2주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신청곡 : 거룩한 바보, 주만 바라볼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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