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

by catherine posted Dec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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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비가 많이오네요.  겨울비 노래 생각나서 또 들렸습니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 때문인지 정말 따뜻한 방바닥에서 나오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 시험때문에 국어책 검사해보니,
'행복은 안에서도 오고,  밖에서도 온다' 라는 시가 있더라고요.
요즘 공감하는 말이라  비속에서도  따뜻한 방바닥이 더 좋구나' 생각듭니다.
시와 문학에 대해 써있는 데 ' 카타르시스' 의 원뜻이 ' 배설'  '배출하다' 란 뜻이랍니다.
제가 무식해서 아이들 한테도 많이 배워요.

 세상이란 정글속에 수많은 눈들과 실체를 알수없는 아우성들을 대하다 보면
 정말 배출구가 필요 할것 같습니다. 그곳에 온갓 좋은것 나쁜것 싫으것 다 토해내고 싶을것 같아요.
 그게 문학의 기능 인가요? 철학의 싸늘함 보다 더 따뜻한것 같죠!

오늘은 뭘 잘못해도  다 받아주시고 아무것도 묻지않고 포근히 안아주시는 성모님이 그립습니다.
 아드님의 모든 가시들도 다 녹여 주실 사랑의 어머니 존재가 있어 우리 천주교가 좋아요. 

신청곡 :            FOG:    고백
                              녹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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