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12.September.2005

by 하마요 posted Dec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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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하느님께 이 만큼 다가왔다 생각에 뒤돌아보면 언제나 제자리를 맴돌고 있었습니다. 하느님께 다가가기 위해선 땅위에 매어있는 것을 나의 인내와, 나의 사랑과, 나의 열정으로 풀어야 할 것입니다,
늘, 문을 닫고 살아 왔습니다.세상 유혹을 피하기위해 마음의 문을 닫아 놓고 생활 했습니다.
그분이, 나의 그분이, 문을 두두릴 때 나를 사랑하셔 , 나를 찾아와 문을 두두릴 때 저는 그분을 몰라 뵙고, 당신을 누구 십니까 하며 세번 물어 보았습니다. 나의 그분은 내가 찿아 가기 전에 저를 찿아 오셨습니다, 그분을 뵙고 누구냐 물으며 저를 고백하지 못 했습니다
외로워 해 메일때, 두려워 눈을 감을 때,떨리는 손을 감추려 마주 잡을 때도, 그분은 저를 보고 계셨던 것 입니다.
세상을 향한 분노도 형제 자매에게 보였던 미움도, 그분은 알고 계셨으며, 이제 땅에 매어있던 나의 과오를 풀라 하십니다.
내, 스스로 매어 놓았던, 나의 발목의 미움을 풀라 하십니다.
세상으로 달려 가겠습니다.
빛으로 가득 한 새상, 그빛 만큼 꽉찬 하느님의 사랑으로 하늘에도 매어있던 나의 발목의 족쇄를 풀어 하늘에 매어있던 사랑을 풀겠 습니다
           
                                    Jang

비가 오셨죠....
겨울 가뭄도...
우리에게 늘 물이 필요하듯...영혼도 빛이 필요 합니다...
지남 여름..풀벌레 날개짓 소리에 문득....
그들은 살기 위해 날개짓을 하지만..우리는 나있는 길을 무심코 걸어 갈 뿐....
길위에서..허리 숙여..들꽃 한송이 따던 그날....
시간은 지나  대림주일 이군요....
촌사람님....
오늘 고해소 문앞을 무심코 지나 왔어요....
앞산 넘어 어머니 묘소엔...이름 모를 풀들이 자라고...
그 풀잎이 머금은 물방울은   반짝이더군요.....

신청곡 있어요
J 의 앨범 중 한곡
현정수신부님 곡 중 한곡
10회 PBC 창작생활 성가제 앨범 중 한 곡

이렇게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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