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쇼핑을 한 후....^^

by ♤이수아안나 posted Dec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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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촛불 기도 / 이 해인

첫 번째는 감사의 촛불을 켭니다.
올 한 해 동안 받은 모든 은혜에 대해서
아직 이렇게 살아 있음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두 번째는 참회의 촛불을 켭니다.
말로만 용서하고 마음으로 용서 못한 적이 많은
저의 옹졸함을 부끄러워합니다

세 번째는 평화의 촛불을 켭니다.
세계의 평화, 나라의 평화
가정의 평화를 기원하면서 촛불을 켜면
이 세상 사람들이 가까운 촛불로 펄럭입니다

네 번째는 희망의 촛불을 켭니다.
한 해가 왜 이리 빠를까?
한숨을 쉬다가
또 새로운 한 해가 오네... 반가워하면서
다시 시작하는 설렘으로 희망의 노래를
힘찬 목소리로 부르렵니다

겸손히 불러야만 오는 희망
꾸준히 갈고 닦아야만 선물이 되는 희망을
더 깊이 끌어안으며
촛불 속에 춤추는 저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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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도 수고 하십니다 촌사람님..^^
겨울비가 내리는 밤입니다.
눈도 아닌것이 .진눈깨비도 아닌 것이...
성가연습 후에 판공성사를 보고 새로 나온  달력을 받아 들고 왔습니다.

작년 이맘때도 그랬지만 새 달력을 보면
남은 한해의 끝자락이 아쉽기도 하지만
다가 오는 새해의 많은 날들이 빼곡히 적혀 있는 숫자들이
그리 싫지만은 않습니다^^
차라리 어서 이 해가 가고 새로운 해가 오면 좋겠어요
새 달력에 남아 있는 날짜들의 여유가 좋아서입니다.자그마치 12달.의 날짜.들....

오는 길에 우산을 받쳐들고 길거리 쇼핑을 좀 했네요
이것저것 요것조것..
캐롤이 흘러 나오고 쇼윈도우의 오색 불빛들이 크리쑤마쑤의 분위기가 납니다.
사람들의 얼굴이 밝아 보이네요
올해엔 풍성한 성탄절을 기대 해 봅니다

TAIZE-Laudate Dominum
이선희 겨울 애상

잘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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