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값지게 살아가자.

by Br.星のAndreia posted Dec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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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단 그나마 감기 기운이 좀 떨어졌습니다. 항상 기도 속에서 걱정 해주신 형제,자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요.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어제 올리려던 걸 오늘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제자가 있었다.



그는 스승한테 날마다 같은 질문을 했다.



"스승님, 제 인생의 가치는 얼마나 됩니까?"



스승은 며칠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제자의 질문이 거듭되자 스승은 돌 한개를 내밀었다.



"이 돌을 가지고 시장에 가서 흥정을 해 봐라. 하지만 팔지는 마라. 값을 쳐 주겠다는 사람만 나타나면 된다."



제자는 자그마한 돌을 가지고 시장에 갔다.



'이런 쓸모없는 돌을 돈 주고 사려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이상하게도 돌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한 사람이 두 냥을 주겠다고 했다.



다른 사람은 닷 냥을 내겠다고 했다.



제자는 몹시 기뻐하며 돌아가 스승에게 말했다.



"사람들이 이 쓸모없는 돌을 글쎄 닷 냥이나 주고 사겠대요. 정말 팔아야 될까봐요."



그러자 스승은 나지막이 말했다.



"귀금속 시간에 가지고 가서 흥정해보거라. 하지만 이번에도 팔지는 마라. 절대 팔아서는 안 된다."



제자는 다음 날 귀금속 시장에 갔다.



어떤 사람이 돌 값으로 쉰냥을 제시했다.



두번째 사람은 2백냥을 내밀었다.



경쟁이 붙었다.



1만냥을 주겠다는 사람까지 나타났다.



흥분한 제자는 스승한테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이 일을 모두 말했다.



이번에도 스승은 담담하게 말했다.



"최고급 보석상에 가서 값을 매겨보거라. 이번에도 절대 팔아서는 안된다. 내 말을 명심해라."



보석상은 돌을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3만냥에 사겠다고 했다.



제자는 거절했다.



가격은 5만냥까지 올라갔지만 역시 거절했다.



보석상이 화가 나서 제자에게 원하는 가격을 말해 보라고 했다.



물론, 제자는 스승의 명령을 어기고 돌을 팔 수는 없는 처지였다.



그는 돌을 가지고 돌아가 스승에게 말했다.



"이 돌덩이가 글쎄 5만냥까지 올랐습니다. 팔아도 좋을 것 같은데요. 스승님."



스승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이제 내가 그 일을 시킨 이유를 알겠느냐? 보석도 볼 줄 아는 사람에게나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인생도 그렇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일수록 가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이 이야기는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중 내용 입니다.

인생을 값지게 여기고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인생을 참되게 살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내가 내 인생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막 살아나간다면 난에다가 물 주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무디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겠고요.

인생을 값지게 여기고 소중히 여기는 삶...그것이 우리를 풍족하게 해주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생을 보석처럼 느끼며 살아가도록 우리 힘써봅시다. ^^

신청곡 : 사랑의 이삭줍기 행복한 과일가게, 김정식 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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