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놀러왔어요.

by 콩쥐 posted Dec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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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 안녕하시지요?
막상 들어왔지만 뭔가 남겨야 할것만 같아 그냥 느낀대로 쓰지만 월요일부터 욕먹지 않나 걱정입니다.
토요일 일이 있어 서울 외곽에 살고 있는 저는 올림픽 대로 쪽으로 이동하는데만 평소 30분이면 될 길을 2시간 걸려 한강변 올림픽대로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도로사정이 안좋아도 저에겐 급한일은 아니어서 그럭저럭 오랫만에 찾은 한강야경이많이 변해있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밝은색색 라이트의 높은 빌딩에 어울어인 한강 유람선들과 강위에 띄어진 레스토랑들,  아름다운 조명이 드리운 다리들 정말 한국많이 변했다는 생각에 이런 물질적 혜택과 내가 세상변화에 얼마나 달라졌나 되돌아 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저는 그동안 외형은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않았는데, 실로 눈에 보여지는 감각을 마음이 무시 할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한창 토론의 중심에 있는 성남시 호화건축문제,  강남구, 용인시등 우리나라는 부동산 건설에 한창 열올리는 데 전국 국토가 열올라 있는 듯 합니다. 이렇게 급변해도 될까? 
종교계에도 별반 다르지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소식지에 강남 사랑교회는 '2100 억' 대 규모의 교회를 건립 한답니다.  제 생각에는 중산 층을 위한 교회로도 보여지지 않고, 매우 귀족 엘리트 양성 집합체처럼 느껴지는 제 생각이 질시의 생각일까요? 그런 권위와  부의 위력 앞에다른 하느님일 하시는 분들에게 묘한 경쟁심리를 일으키고  저 같은 밑에 있는 가난한 자들의 상대적 소외감 만 더 크게 하는 일처럼 느껴집니다.
우리 천주교도 교회에 지지 않으려고 곳곳에 성전 건립이 한창입니다.  보통 100억 이상이 들더군요.  과연 내형과 외형이 얼마나 균형을 이루었나 모르겠습니다.  별로 일도 안하면서 이런 말만 하지만 마음이 않가는 일하기도 어렵습니다. 주님께서는 성전을 시장 터로 만들지 말라하지고,  이 세상것에 마음 두지말고 하느님 나라를 생각하여 거룩하게 하라는 주님말씀에 얼마나 부합되는 지 알고싶습니다.
이렇게 물질적 세상이 변하는 데 우리의 하느님 증거하는 방식은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어 한가닥희망을 우리 성가방의 다양한 목소리에 희망걸어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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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  야훼이례 -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사랑해 ,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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