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주인이라고 .....

by 두레&요안나 posted Dec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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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조금 무뎌졌고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으며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그렇습니다.

이젠,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하고
말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고통이 와도 언젠가는,
설사 조금 오래 걸려도..
그것이
지나갈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문득문득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학대가 일어날 수도 있고,
비겁한 위인과
순결한 배반자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한다고
꼭 그대를 내곁에
두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때의 그와
그때의 나를 이제 똑같이
용서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똑같이 말입니다.

기억 위로 세월이 덮이면
때로는 그것이 추억이 될 테지요.

삶은
우리에게 가끔 깨우쳐줍니다.

머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마음이
주인이라고....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중에서 - 공지영

__

글하나 올립니다,
오늘은 촌사람 방송 잘 들고 있어요 간만에,,,
제가 열마전에 몸이 안좋아서리 그동안 방송을 못들었답니다
이제 대림주 3주간 수요일이네요 진짜루 시간이 빨리 가네요
정신없이 지내다가 보니까 하루밤이 지나 가네요
오늘도 존밤되세요^^**
김시연 - 당신을 위한 치유의 노래 Healing Song - 11 -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송송이 - 오늘밤
이럴게 두곡청해요^^**


?Who's 두레&요안나

profile

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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