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바라님 메꾸미 방송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실내에 있어도 손이 시리운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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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 네거리
빨간 종이 울려댄다
녹슬어버린 쉰 소리가 난다.
산보다 높은 언덕에서
멋진 스키보드만
하늘 가득히
충만하게 솟구쳐 오른다
검은 바닥에
동전 하나 굴러가듯
빙글빙글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길 건너 골목길
포장마차에도
취한 소주잔이
빙글빙글 돈다
지친 노동자 의
붉은 힘줄 늘어진
충혈 된 눈가에
한숨만 충만하다
저 인왕산 위에는
황금빛 영광이 가득
저 뒷골목 포장마차엔
은빛 평화가 가득
더 없는
눈이 내리는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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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이노주사--소원
그럼 수고 많이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