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님.. 겨울다운 겨울이 왔습니다.

by 촌사람 posted Dec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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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바라님 메꾸미 방송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실내에 있어도 손이 시리운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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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 네거리

빨간 종이 울려댄다

녹슬어버린 쉰 소리가 난다.


산보다 높은 언덕에서

멋진 스키보드만

하늘 가득히

충만하게 솟구쳐 오른다


검은 바닥에

동전 하나 굴러가듯

빙글빙글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길 건너 골목길

포장마차에도

취한 소주잔이

빙글빙글 돈다


지친 노동자 의
붉은 힘줄 늘어진

충혈 된 눈가에

한숨만 충만하다


저 인왕산 위에는

황금빛 영광이 가득

저 뒷골목 포장마차엔

은빛 평화가 가득


더 없는

눈이 내리는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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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이노주사--소원

그럼 수고 많이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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