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갈님 안녕하세요

by 촌사람 posted Dec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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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즈갈님 주말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앞산이 은색으로 가득합니다.
성탄절 밤에 늦게 눈이 내렸지만
너무 추워서 나가서 맞이하지는 못했습니다.

평소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노인요양원에서
원장 목사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연세가 좀 있으신 여자목사님이신데,
선물을 한 아름 들고 오셨네요.

아차 ..싶었습니다..
본당 일로 바쁘다보니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요양원에 홀로계시는 어르신들, 위로방문은 못했는데
거꾸로 찾아 오셨네요..
작은 선물하나씩 건네주시는데
손이 부끄러워 받기가 망설여졌습니다.

목사님께..
“나이가 들다 보니 기억력이 자꾸 떨어져서 잊었습니다.”
죄송하다고 말씀전하는 저에게
“나이로 사는 게 아니라 생각대로 사는 겁니다..
그래야 젊게 삽니다.“ ...하시네요..
나이보다 생각이 늙어가는게 무섭습니다.

연말쯤에는 꼭 방문하겠습니다..
언약을 하고...
또 잊을까봐
달력에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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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작은 샘-할머니의 묵주
요한 프로젝트--시편 찬양송

성가방 교우님들 즐거운 주말 잘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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