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지나는 새벽에...

by Br.星のAndreia posted Jan 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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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흐르는 밤에 새벽 버전 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랄게요.

아 참, 까먹은 것이 있다. `10년 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주님 안에서 건승 하시면서 하는 일 마다 잘 되는 `10년, 긍정적인 일들만 가득한 `10년이 되셨음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럼 `10년의 두번째 날의 전문적이지 않고 지식이 전혀 없는 묵상글을 나눠보려 합니다.

오늘은 주님 공현 전 토요일 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주님 공현 축일이고요. 어제 부로 성탄 8부가 끝났단 것도 아실 것 입니다. 성탄 8부 때랑 부활 8부 때는 고해성사를 보실 수 없게 될 것 입니다. 어제부터 재개가 되었고요.  고해성사 보실 분들은 지금 보셔도 될 것 입니다.^^

제가 8부 축제를 언급 해드렸는데요. 그 전에 8부 축제에 대해 언급 해보겠습니다. 8부까지 축제를 지내는 축일은 부활 대축일과 성탄 대축일 뿐입니다.

성탄 8부는 너무나 큰 축일이기에 성탄 후 8일간 성탄을 축하하며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고 새로 나신 예수님께 흠숭과 사랑을 드리는 큰 축일 이고요. 성탄 8부는 성 스테파노 축일(26일), 성 요한 사도 축일(27일), 무죄한 어린이들의 순교 축일(28일), 성 가정 축일(8부 내의 주일) 등 이미 정해져 내려오는 축일이 있습니다. 8부의 마지막 날(1월 1일)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지내는데 성탄의 신비 속에서 성모 마리아께서 더욱 돋보이십니다. 

 
부활 8부 축제: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 인류에게 참 희망을 안겨 주신 예수님, 어두운 이 세상에 참된 빛으로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참된 기쁨이십니다.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을 누리게 되었으니 그 기쁨을 감출 길이 없죠. 그래서 이 축일을 하루에 끝내지 않고 부활시기의 첫 8일 동안을 주님의 대축일로 지냅니다.
새 영세자들은 부활성야의 세례 때 입었던 흰옷을 8부까지 입고 기성 신자들도 영세자들과 함께 흰옷을 입는다. 세례의 은총을 감사드리며 부활의 의미를 자신들의 생활 속에 되새기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습니다.
부활 축일이 신앙의 근본 축일이므로 12세기부터는 8부로 끝내지 않고 성령 강림까지 7주간을 축제기간으로 지내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8부의 전례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와의 만남, 부활하신 그리스도께 대한 신망애 삼덕으로 우리도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함을 나타냅니다.

여기까지 8부축제에 관한 설명이었습니다. 8부축제가 지났지만 8부 축제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 나가셔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언급을 해봤습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해 봤는데요. 항상 주님 안에서 건승 하는 방법을 세례자 요한이 일러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교 교우가 항상 주님 안에서 건승 하는 방법은 내 자신을 낮추고, 주님을 높여 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라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나만이 높여지는 삶이 아닌 이웃들 안에서 현존 하시는 주님을 높여 드리는 삶이야말로 그것이 주님 안에서 항상 건승 하는 처방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한 없이 겸손해 지는 방법도 다른 한가지 방법이라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세례자 요한은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요한 1:26~27 참조) 고 말을 합니다. 내 자신이 거만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닌, 항상 겸손하면서 애덕을 베풀며 좋은 표양을 주도록 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 하겠고, 그 안에서 이웃들에게 전달 해주는 적극적인 촉매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분들은 항상 겸손해 지려 노력을 하고, 내 자신은 한 없이 낮춰지고 한 없이 주님 앞에서 높여드릴 수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거만한 마음과 악한 표양을 전달치 않으려 하고, 그것을 분쇄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새해의 2번째 날입니다. `10년에 계획하신 대로 모든 것이 다 이뤄지셨음 합니다. 작심3일 이라든지 그것보다 더 빨리 안지켜 지는 것은 부정적인 목표를 짜서 더 안 지켜 지거나 못 지켜 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령 담배를  피지 말아야겠다. 또는 게임을 한꺼번에 줄여야겠다. 하는 것 같이 한꺼번에 하려는 계획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항상 계획을 세워도 1주일, 한 달, 6개월, 1년, 나아가 길게 잡아서 30년 이상을 지킬 수 있는 장기적이고 긍정적인 계획을 잡아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나는 항상 신앙생활을 긍정적으로 해야겠다. 또 나는 항상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 와 같은 장기적이고 긍정적인 계획을 한번 짜보시는 것도 가장 좋은 계획이 아닐까 싶습니다.

1년 52주 365일 마다 항상 좋은 일과 즐겁고 행복한 일들을 주님 안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1년 보내시길 바랄게요.^^

항상 하는 일 마다 잘되는 `10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신청곡 : 낮은 자 되게 하신 주 , P.임석수 가난함을 주소서 , 신상옥과 형제들 나는 세상의 빛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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