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출근 하는 맘으로 들립니다.

by catherine posted Jan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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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성가방 첫출근 하는 날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립니다.
 하늘에서 흰눈이 나비처럼 펄~펄~내려 안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2010년 백호의 해에 흰눈으로 길을 마련하시려나 봅니다.
 년말의 맺음에 대해 의무감으로 약간 무거웠던 마음들이
 새해 시작의 경쾌함으로 다가오는 하얀 아침입니다.
 어찌 보면 걱정될수도 있을 눈이 지금 조금도
 부담으로 느껴지지 않음도 하늘의 신비인 듯 합니다. 

 우리아이 학원도 휴강이랍니다.
 아침부터 도시락 준비로 분주했는데
 덕분에 맛있는 김밥 먹고 있습니다.

 성가방 우리식구들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하시구요,
 건강 하시구요,
 올 한해도 좋은 음악 부탁 드리구요,
 기쁜 소식, 사랑의 말씀 충만하길 바랍니다.   

   * * * * * * * * *
 신청곡
 fog 하나되어,
 j 의 주를 찬양하며,
티노 신부님 아프신거 다 나으셨나 안부인사 드립니다.
 김태우의 사랑비 혹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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