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려 쓰려지는 이들이 곧 예수입니다

by 이아그네스 posted Jan 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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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굶주려 쓰러지는 이들이 곧 예수입니다


주님,

우리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사람들,

우리의 형제들을 섬기게 하소서.

그들은 가난과 굶주림 속에서 살다가

죽고 있습니다.

우리의 손을 통해

그들 모두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의 사려 깊은 사랑을 통해

그들에게 평화와 기쁨을 주소서.

예수는 당시의 젊은이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제자가 되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라."(마태 16,24)

예수는 우리가 그분을 필요로 한다는 것과,

우리가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를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생명의 빵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의 살을 먹지 않고

그분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생명을 얻을 수 없고 그분을 따를 수 없으며

그분의 제자가 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더 이상 자기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로 갈 필요가 없지만,

지금도 여러분과 나와

이 세계의 젊은이들 안에서 고난을 참고 계십니다.

굶주림을 면하기도 전에

빵이 바닥날까봐 걱정하며

빵을 조금씩 갉아먹는 어린이야말로

예수 고난의 첫 모습과 같습니다.

가난한 사람들과 고난당하는 사람들이 보입니까?

우리는 보면서도 보지 못할 때가 자주 있습니다.

예수와 함께 정상에 서려거든,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와 함께 골고타로 올라가야 합니다.

예수는 죽음을 앞에 두고

자기의 살과 피를 우리에게 주어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생명을 얻게 되었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한 걸음 한 걸음

그분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걷다 보면

가난하고 굶주려 쓰러지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 데,

그들이 곧 예수입니다.

그분에게 도움을 드리고 있는지요?

그분을 위해 우리를 희생하고,

빵 조각을 드리고 있는지요?

빵 한 조각을 얻지 못해 수천 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사랑을 받지 못하고,

인정을 받지 못해 수만 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십자가의 한 처소입니다.

예수는 굶주리고 십자가의 무게에 눌려

넘어지는 사람들 속에 계시니까요.

- 마더 데레사의 말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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