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흐르는 밤에...

by Br.星のAndreia posted Jan 08,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드디어 금요일 밤 입니다. 주님 공현 후 금요일 밤이란 거죠.

이제 토요일과 주일이 옵니다.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시고요. 항상 주님 안에서 승리 하시는 금,토,주일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전문적이지 않고 지식이 전혀 없는 묵상글을 시작 하겠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나온 나병환자는 땅에 엎드리고 이렇게 청합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라고 말이죠.

근데 보통 다른 사람들 같은 경우는 " 주님! 저 좀 살려주십시오. 제가 이렇게 아프고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병만 낫게 해주신다면 주일도 빠짐 없이 나오겠고요. 항상 열심히 따를게요!!! 제발요~!

과연 주님께서 들어주실까요? 천만에 말씀 입니다. 이렇게 기도 하는 것은 오히려 내 중심적으로 하는 기도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만 생각 하고 나를 위해 맞춰야 하는 삶은 과연 주님께선 들어주실 것이냐 하면 정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천주 성부께 이렇게 기도 하십니다.

"아버지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하고 세번이나 기도 하셨지만 하느님께선 들어주시지 않으십니다. 그렇지만 그 다음에 이렇게 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여 주십시오!" 하고 기도 하셨습니다.

항상 내 중심적인 삶은 다른 사람들을 피곤케 하고 좋은 표양을 주지 못합니다. 내 중심대로 사는 것이 아닌 오로지 주님 중심적인 삶. 내 눈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오로지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 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주님께선 이렇게 말씀 하실 것 입니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렇습니다. 항상 주님의 기준으로 주님의 뜻에 따라 실천하며 살면서 기도하면 형제, 자매님들께서 원하시는 것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의 나는 어디에 안주 하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주님의 눈으로 보면서 항상 주님 뜻에 맞게 살려고 하면서 항상 주님을 안주하며 살고 계신가요? 아니면 인간적인 눈으로 흑막에 가린 삶을 살고 계신가요?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며 묵상 하면서 과연 내가 항상 주님의 뜻에 맞게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고 있는지, 또 인간적인 눈으로 내가 불리할 때 유리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면서 살아 왔는지 돌이켜보는 그런 시간을 나누어봅시다.

신청곡 : 이노주사 아버지 뜻대로 ,   영원도 하시어라 그 사랑이여 ,  태양의 찬가.

오늘부터 제가 녹음을 했습니다. 다운 받으시면서 들으셔도 됩니다. 너무 버벅거렸네요. 간만에 하다 보니까 말입니다. ^^

항상 제 모자란 묵상글 읽고 묵상 해주신 님들께 감사 드리는 마음으로 녹음을 해봤습니다. 주님 안에서 항상 행복한 건승을 하시길.^^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