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비아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바람만 안 불면 좀 견딜 것 같은데
너무 추운 날씨입니다.
여기 성가방만 뜨거운 열기로 가득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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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렸지요.
여기도 많이 내렸었습니다.
주일에 미사 참례하러 갔는데
성당 마당에 쌓인 눈을 누군가 다 치웠습니다.
본당에 일하시는 분이 없는데
그 넓은 마당에 쌓인 눈을 거의 치운 것을 보고
좀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바쁘다고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성탄 준비 때
저는 혼자서 일 한다고 얼마나 투덜대고..
도와주는 사람 없다고 흉 봤는데..
누군가는 더 힘든 일을 말없이 하고 갔다는 사실이..
저를 또 부끄럽게 합니다.
다른 사람들 마음속 물결보다는
자신의 마음속에 일고 있는
파도를 먼저 다스려야 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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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강훈 바오로--아무곡이나
이승철--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방송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