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흐르는 밤에...

by Br.星のAndreia posted Jan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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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로 인해서 힘드시지 않으셨나요?

너무 추워서 이거 밖에도 못나가겠다는 생각도 드셨을 겁니다.

그런데, 마음까지 추워지면 안되겠죠? 날씨는 춥지만 항상 주님 안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냉랭해 지지 않고 따뜻하게 살아가는 그런 CACCM 형제,자매님이 되시길 바라면서 전문적이지 않고 지식이 전혀 없는 그런 묵상글을 시작할까 합니다.

그전에 오늘 축일 맞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성 고드프리, 성녀 글라피라, 성 레온시오, 성녀 베로니카, 성 베르노, 성 비벤시오, 성 아그레치오, 성녀 유따, 성녀 이다, 성녀 이베타, 성 힐라리오)

오늘은 힐라리오 주교 학자 자유 기념일이라 힐라리오 성인에 대한 설명 하고 묵상글 시작 합니다.

골 지방의 프와티에 태생인 그는 귀족 집안이었으나 스스로 성서를 공부한 뒤로 이교 신앙을 버리고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습니다.

그는 개종하기 전에 이미 결혼하였으므로, 그의 아내가 극구 반대하는 것을 뿌리치고 고향 프와티에 교구의 주교가 되었습니다.

그는 강력하게 아리아 이단을 배격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아리안계 황제인 콘스탄씨우스 2세로부터 프리지아로 추방되었는데, 그는 이 기회를 이용하여 희랍의 신학 사상에 심취하여 큰 학자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는 서방교회의 성 아타나시오로 공경받았고요. 그의 저서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삼위일체"입니다.

또 그는 신자들에게 교리를 가르칠때 음률을 붙인 찬미가를 활용하였습니다. 그는 마태오 복음서와 시편의 주해서를 만들었고요. 1851년에 그는 교회의 박사로 선언되었습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 해보면 하루의 일과를 직접 보듯 느껴질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무 바쁘시고, 당신의 구원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가가시니까 오히려 예수님 주위로 늘 사람들이 몰려있습니다.

근데 그런 사람들은 우리처럼 멀쩡한 사람이 아닌, 오히려 아프고 신음하는 사람들 인 것입니다.

도중에 시몬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주시는 부분이 나옵니다. 열병으로 베드로의 장모가 누워있었죠.

우리들의 주님께서는 일상 생활 안에서 어떻게 하고 계셨을까요? 일상 생활에서 우리 모두의 아픔을 치유 하여 주시는 주님 이십니다.

그렇게 하시면서 우리 모두에게 하느님의 능력과 권능을 드러내십니다.

어제 말씀을 드린 것 같이 우리들은 논쟁 보다는 주님께서 주신 권한으로 또 권능으로 일을 처리 하라고 말씀을 드렸을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의 뜻에 맞게 살아가면서 사랑 실천 하는 것이 바로 주님께서 주신 권한이라고 말씀을 드렸었고요.

말과 행동으로 인하여서 상처를 주고 어떤 일을 하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오히려 주님을 등한시 했었는지 잠시 반성케 합니다.

내 말만이 맞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려 하지 않는 모습으로 상처를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시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모습으로 이웃들에게 다가가면 안될 것 입니다. 주님께서 치유의 은총을 주신 것은 서로 안좋은 모습으로 이를 가는 것이 아닌, 오히려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낮아져야 한다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주님께서 알려주신 이웃들을 위한 치유 방법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나는 얼마나 다른 사람들을 아프게 하였을까요? 나는 어떻게 나보다 힘들고 아파하는 이웃들에게 치유하는 좋은 한 마디를 나누려 했을까요?

잠시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며 묵상하면서 과연 나는 어떻게 하였는지 돌이켜보는 그런 하루 보내셨음 합니다. Amen.

신청곡 : 나무자전거 사랑의 송가 , 제 7회 PBC 창작생활성가제 바다 꽃 마음 별 마음 , 제 6회 PBC 창작생활성가제 내 이웃을 내 몸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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