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안나님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월요일이 되자 분주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따듯해지니
쌓인 눈이 녹고 얼어붙었던 수도가 터집니다.
마음은 가벼운데
몸이 무거워집니다.
옥상에 올라가니 바람이 부는데 남쪽에서 불어옵니다.
아직 봄은 멀었겠지만..
올 겨울이 너무 추웠던지라
마음이 먼저 성급하게 봄을 기다려서 그런 듯합니다.
다 때가 되면 찾아올 봄이건만
먼저 나가서 기다린다고 오는 봄이 아니 듯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일이
다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때 있으면 목욕탕 가야 합니다.ㅎㅎㅎ )
오늘도 밀리는 일 때문에 조급했던 시간들..
잠시만 눈 돌리고 하늘을 바라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 시간 참 길고도 힘들게 왜 보냈는지 아쉽습니다.
지나가버린 아쉬운 반나절 시간보다
앞으로 남은 반나절 시간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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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조세현--소원
요한프로젝트--시편 찬양송
그럼 수고 많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