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by 촌사람 posted Jan 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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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소피님 반갑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방송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며칠 공적인 일을떠나

사적인 일로 바삐 움직였습니다.

새해가 되고보니

그러지 않아도 부담스러운

세월의 나이가 더 무겁게 느껴져서

자신의 몸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눈 --많이 흐려졌더군요.

       자신의 모습을 보는데 소흘하고

        타인의 모습만 열심히 들려다본 탓입니다.


2.코--냄새를 잘 못맡는 지경에 왔습니다.

      향기롭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좋은 냄새만 찾아다니다 보니

      자연스러운 자신의 땀냄새마저도 잊어 버렸답니다.


3.입---좋은 말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입이 부르터 있습니다.

       남에게 아부하는 말만 억지로 하다보니

        자연스런 입모양이 비뚤어 졌습니다.


4.귀---자신이 좋아하는 소리만 들으려 하다보니

       듣기싫은 소리는 외면해서 작은 귀가 더 작아져 버렸습니다.


5.손---주름만 생기고 손가락까지 굳어버렸습니다.

       그전엔 열심히 움직이며 남에게 도움의 손길이라도 되어야 한다고생각했는데

       자신의 겉치장만 하다보니 다른 일을 하는데는 서투른 손길이 되어 버렸습니다.


6.배---떵배가 되어서 주름살만 늘어졌습니다

       남이 배고픈 것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허기만 채우다보니

       욕심이 파도처럼 출렁거립니다

7.8.9 는 생략합니다 ㅎㅎ


저를 담당 했던

간호사님

----어르신 신체검사결과 아직은 쓸만 합니다..

촌사람

----저 많이 아픈데요...맘이....

(어르신이라니...ㅠㅠㅠ)


슬픈 것은 몸이 변해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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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강훈바오로님 -참  행복

윤원진 비안네신부님--그래도 당신은 내편이죠


소피님 방송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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