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갈님~~~~~~~~~~~~~~~~~~~~~~~~~~~~~~~~~~~~~~~~~~~~~~~~

by 헤드비지스 posted Jan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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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날짜로 방과후 수업이 10개월로 끝났습니다.
작년에는 끝나는 날에 재계약을 한다고 해서
재계약하는 날까지 편한 마음으로 지냈는데 올해는 말이 없습니다.
작년에 담당자가 바뀌어 많이 힘들어서 재계약을 하자고 해도
작년과 같은 나쁜 여건이고
솔직히 재작년과 같은 열의도 없어졌지만
막상 아무 말이 없으니 조금 속상합니다.

교장은 수고 많이 했는데 성과(?)가 없다는 이야기만 하는데
국어, 수학 점수를 0점에서 40점을 맞는 아이들에게
어떤 성과를 바라지는 모르겠습니다.
사람이니 돼지보다는 낫지 않겠냐고 하지만
오늘은 이해를 하고 문제를 해결했다고 해도
유효기간이 하루만 지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도서관의 남자 사서선생을 만났는데 재계약 하시죠 하길래,
교장선생님이 성과가 없다는 이야기만 한다고 하니,
딱 한가지 방법이 있다고 가르쳐 주는데 기가 막힙니다.
남성이면 교장과 술이라도 하지만 여성이니
10만원에서 30만원의 상품권을 선택하여 채용공고가 나기전 조치를 하라고 합니다.
그 사서선생은 교장의 행동을 보면 알 수 있다고 ~~~
그 봉투를 받으면 재계약이고
그 봉투를 돌려주면 아니라고

즈갈님,
조금 흔들렸지만 떳떳한 사람으로 살아가기로 저 결심했습니다.

1년반 공부하여 보육교사 자격증이 나오는데
보육교사로 2년 근무하면서
올해 편입할 방송대 공부도 하면서
2년 후 변신할 저를 기대하면서
보육교사가 많이 힘들겠지만 힘을 내 보려고 합니다.

즈갈님,
기도 부탁드립니다.

신청성가는 "어머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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