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기 어려운 세상

by 홀로선대지 posted Jan 24,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저는 모든 집안살림을 도맡아 합니다
비록 배우자가 없다라더라도
저는 어머니와 나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가계부도 쓰고 ... 지출을 그토록 줄이건만
어째 이렇게 세상살기 어려운지
주임급 월급으로 집이라도 알아볼려고 이리저리 소식도 듣고 사이트를 뒤지건만
사나운 대출 금리와 주변환경을 고려하다보니
총각귀신이라도 되야 하나봅니다
누구는 번듯한 집한채 마련해서 잘살고 있는데
나는 쫄쫄 굶으면서도 집한채 장만하기가 이렇게 어려운지
게다가 물가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가고
생필품 값은 그 높은 하늘을 치솟아 오르니
차라리 내 몸뚱아리를 누가 한장만 주면 팔고 싶을 지경입니다...
게다가 건강도 생각해야 하고
어쩌다 닥칠지 모르는 위험에도 대비해야 하고
한번 놀러갈려면 드는 엄청난 비용
이거이 내가 세상을 잘못 태어난것은 아닌지....

세상에 외치고 싶은건 차라리 날잡아먹어라 입니다
이런 나라에서 바둥바둥 살아가기가 너무나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저축이라도 할 여유돈도 없는데
봉급은 쥐꼬리지요... 목돈 마련이라도 할라치면 돈은 없지요...
에휴...
세상 정말 잘못 만났다 싶습니다
힘빠집니다
정말 ....
도대체 어쩜 주면에 저렇게 잘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한숨이 더해집니다
.
- 신청곡
   1. 내 손을 높이 듭니다(청년성서모임 찬양부)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