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by 촌사람 posted Feb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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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안나님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동틀 무렵이 가장 어둡고

봄이 오기전이 가장 춥답니다.

입춘을 시샘하는 추위같습니다.

그래도 봄은 오겠지요.

시샘한다고 오지 않을 봄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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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수 없이

내가 먼저 라는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현실속에서는

내가 먼저보다는

너가 먼저라는 마음으로 사는 것 같습니다.


너가 잘못했다고 사과를 해야

내가 마지못해  화해를 하려 손을 내밀고


너가 머리를 숙이고 낮아져야

내가 그 겸손을 마지못해 받아주고


너가 먼저 양보해야

내가 나중에 고맙다하고


너가 먼저 사랑한다고 말해야

내가 그 사랑을 받아주고


내가 먼저 헤어진다고 말하지 않았으니

너가 헤어지게 한 것이 이별이고....


너가 먼저 쪼코렛을줘야

내가 나중에 사탕을 주고..

(촌사람은 먼저 줘본 일도 받아 본 일도 없음...ㅎㅎㅎ.)


우리는 누군가 그런 모습으로

자기의 자존심을 세워주기를 바라며 사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내가 먼저 될 수는 없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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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이노주사--나 살아서도 죽어서도

남석균 마리우스--나의 사랑 나의 하느님

수고 많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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