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안나님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동틀 무렵이 가장 어둡고
봄이 오기전이 가장 춥답니다.
입춘을 시샘하는 추위같습니다.
그래도 봄은 오겠지요.
시샘한다고 오지 않을 봄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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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수 없이
내가 먼저 라는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현실속에서는
내가 먼저보다는
너가 먼저라는 마음으로 사는 것 같습니다.
너가 잘못했다고 사과를 해야
내가 마지못해 화해를 하려 손을 내밀고
너가 머리를 숙이고 낮아져야
내가 그 겸손을 마지못해 받아주고
너가 먼저 양보해야
내가 나중에 고맙다하고
너가 먼저 사랑한다고 말해야
내가 그 사랑을 받아주고
내가 먼저 헤어진다고 말하지 않았으니
너가 헤어지게 한 것이 이별이고....
너가 먼저 쪼코렛을줘야
내가 나중에 사탕을 주고..
(촌사람은 먼저 줘본 일도 받아 본 일도 없음...ㅎㅎㅎ.)
우리는 누군가 그런 모습으로
자기의 자존심을 세워주기를 바라며 사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내가 먼저 될 수는 없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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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이노주사--나 살아서도 죽어서도
남석균 마리우스--나의 사랑 나의 하느님
수고 많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