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흐르는 밤에...

by Br.星のAndreia posted Feb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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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 CACCM 500日 祝 !!!!! 즐겁고 행복한 목요일 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드디어 입춘 입니다. 입춘 인데도 평년 기온같지 않은 입춘이죠. 입춘 치고 너무 추웠습니다.(나약한 소리 한다. ;;;)


아직 춥습니다.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 해보면 주님께서 제자들을 2인 1개조로 파견 하십니다.


빵과 여행보따리 없이 그리고 전대에 돈도 가지고가지 말라고 명령 하시며, 신발은 신되, 옷도 2벌은 껴입지 말라 하십니다.


그 분 안에서 항상 걱정할 것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게 합니다. 현세적인 것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인 것이죠.


그러면서 온전히 의지하며 의탁하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습니다.


거의 현실적인 도움과 현세적인 것에 대한 그런 도움들은 항상 필요하다시피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주님을 향한 우리들의 마음이요, 사랑인지 한번 생각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들은 강한 존재가 아니라 상처를 받고 넘어지는 약한 존재여서 물질만능주의에 의지하고, 어려서는(굳이 어려서가 아니어도) 부모님께 의지하고 동료들의 도움을 바라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려 하는 것을 느낍니다.


그렇게 하다 아쉬워 질 때에는 주님,주님 하고 부르게 되고 주님께 SOS 요청을 하게 되는게 다반사입니다.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항상 주님을 찾으며, 주님의 뜻에 맞게 사랑실천 해 나가야 함을 알아야 하고 그것을 행해야 할 것 입니다. 


오늘 이것을 한번 생각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내가 이만큼 가지고 있다 해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닌 개인의 사소한 것에 관해서 끊어버릴 수 있는 것. 이것이 우리가 주님께 얻어야 하는 구원인 것 입니다.


항상 임마누엘 하느님, 임마누엘 주님이라는 믿음으로 믿고 바라고 사랑하고 그것을 실천 하면 항상 그 구원 안에서 은총이 그득한 영생을 얻을 수 있게 될 것 입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신 소명을 이루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잠시 묵상 하시면서 내가 과연 아쉬울 때만 주님을 찾고 SOS를 부르려 했는지, 그리고 영생을 더 얻기 위해서 현세적인 걱정을 분쇄하고 항상 주님께서 알려주신 사랑실천을 하였는지 오늘 하루를 반성하며 침묵 가운데 묵상 합시다. Amen.


신청곡 : 가톨릭성가 39장 하나되게 하소서 , P. 임석수 무엇을 먹을까 , 이노주사 나 살아서도 죽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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