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면

나는 비가 좋다

언제나 지붕을 때리며 나는소리,  박자가 맞는지, 않 맞는지는

감잡기는 어려웁지만,, 나는 그 소리가 좋다...

또,, 처마에서 물동이 속으로 떨어지는 빗 물을 보고 있노라면

아름답다는 말까지 한다

사실, 비가온 후에 우리의 시야는 더 멀리 볼 수 있지 않은가...

그대,,,

내리는 빗 속을 걸어 본적이 있는가,,,,,,,,,,,,,,

차가운 물과 뜨거운 나의 몸,,먼가 잘 맞지 않는 것 같지만

빗속에서 뛰노라면,, 열기를 식혀 준다,,,

이제는 빗속을 우산 없이 다니는 즐거움은 멀어 졌지만

가끔, 아주 가끔 ,, 우리 시골 동네에는 그런 개구장이들이 있다

그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함께 하는 기분이 든다,,왜냐하면

네 어렸을 적의 그 감촉 같은 느낌이 남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딱 한가지 좋은 방법이 있다..

우산 대신,, 우비<비옷>를 입는 것이다

살갖에 전해오는 두두림,, 그리고 찬 열기..

 

이젠 ,,집도 한옥에서 , 양옥으로 지엇지만

창 밖을 보고 있노라면,,어린시절 동무들과 함께한 그 시간이 스쳐 지나 간다..

 

 

신청곡 있습니다

내 마음의 고백 1집3번 """  나  """입니다
J의 노래......The Father's Song
seme della Carit`a(치마타 신부의 사랑 노래)......  L' allodola<종달새>......  앨범?있으세요
이렇게 신청합니다

소피님.....
봄비가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