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봅니다 / 주은

by 두레&요안나 posted Feb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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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봅니다 / 주은

바스러졌습니다
이제는 형체 조차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부서져서 내 마음은 바람이
불 때마다 사방으로 흩어 집니다

미운 물건이 되어
한쪽 모퉁이에 버려져 있는 내 모습은
눈을 맟추는 것이 오히려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툭 건들이면
심하게 철렁거리면서 천길 낭떨이지로 한없이 내려가고
눈을 감고 싸늘한 바람에 처분을 맡깁니다

잘도 감추는데
마음에 있는 온갖 망상과 탐욕이 그대로 드러나서 내 얼굴은 검게 변했고
이제는 스스로 골방에 들어갑니다

외롭습니다
덩그러니 혼자 온갖 세상 풍파를
온 몸으로 견디고 서 있는 내가 너무 춥습니다

매서운 겨울 바람이
작은 가슴을 파고들면서 나를 추궁하고 있는데
대꾸할 말을 찾지 못하고 하늘을 봅니다

그런 나에게
지독한 외로움에 떨고 있는 나에게 섭리의 샛바람이 불어 오면서 그대가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
글하나 올리고 물러갑니다,
잠시 접속했습니다,
밖에는 오늘 하루종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설날 다가오는날 이럴게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존밤 되세요^^
06 .하늘을 비추는 별들처럼 -갓등 8집
01.나와함께.J의 노래
이럴게 두곡 청하고 저는 물러갑니다

?Who's 두레&요안나

profile

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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