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by 홀로선대지 posted Feb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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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삶을 얼마나 알겠습니까마는
제가 청소년기때 찾아든 나의 운명은 가혹했지요
20년간 비닐하우스 집에서 살아오면서
저에 대한 사람들의 멸시와 조롱, 비웃음과 냉대는 저를 좌절하게끔 만들기도 했지요
도와줄 사람도 없었으며 위로해 주는자도 벗도 이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나를 불렀고
그래서 저는 나를 이기고자 그분의 집에 찾아들어가 기도했습니다
더욱더 저에 대한 천대는 더했지만
그래도 나는 아랑곳 하지 않고
더욱더 참고 참았습니다
그분만이 이세상에서 가장 유일한 나의 벗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고난은 계속됩니다
나는 그분이 이루신 길을 따라가며
그 일을 기다립니다
그분이 보기에 좋았다라고 말할수 있게 하렵니다

- 신청곡
   1. 당신은 나를( 시편 139, 안성기 ,생명 사랑해 기억해 앨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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