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흐르는 밤에...

by Br.星のAndreia posted Feb 18,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사순 시기의 두 번째 날입니다. 사순 시기 알차게 보내시고요. 주님의 수난과 돌아가심을 묵상 하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계획 잡으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재의 예식 후 목요일입니다. 사순 시기를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지 한번 생각해보고 되돌아보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 말씀으로 묵상 해볼까 합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한다.”

 

우리 모두는 주님과 일치하며 주님과 닮은 삶,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려면 내가 지금 받은 시련과 고통 이라는 이름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패한다고 해서 좌절하고 지치면 안 됩니다. 이러한 나의 시련과 고통이 온 세상을 구원하는 참 삶의 길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이 십자가를 저버릴 수 없고 저버려선 안 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잘 질 수 있는 방법을 복음을 통해서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좌절하고 힘들고 어렵다고 포기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할 십자가를 포기하지 않고 주님의 뜻에 맞게 사는 삶을 살아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십자가를 지는 것에 대해서 열외가 없습니다. 일명 열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십자가를 피하려고 한다면 주님께서 주시는 선물인 은총을 거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 안에 현존 하시는 주님의 은총을 그득히 경험 하시고, 주님 이라는 은총이 그득한 영혼의 숲 안에서 항상 쉬시길 바랍니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안에 되살아나야 한다.”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내가 힘들고 어렵다고 해서 내가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주십사 청하며 기도 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주님 안에서 내 자신이 “生則必死요 死則必生” 이라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잠시 묵상 하시면서 과연 내가 주님께서 주신 십자가를 거부하고 살았는지, 혹은 내가 그 십자가를 감사히 받아들이며, 항상 주님 안에서 기쁘게 살아왔는지 오늘 하루 묵상 합시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Amen.

 

신청곡 : 가톨릭 성가 226장 하느님 자비하시니 , 가톨릭 성가 115장 수난 기약 다다르니(김마리아 연주곡) , 이노주사 하느님 그리고 나.

Calvary_3.jpg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