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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신 체칠리아의 3집 `당신께로 가는 길`

by 비아 posted Jul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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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신 체칠리아의 3집 `당신께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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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신 체칠리아의 3집 `당신께로 가는 길`

1집 “고백”, 2집 “주님의 세상”에 이어 6년만에 선보인 정규앨범 3집 ‘당신께로 가는 길’은 2011년 파푸아뉴기니아에

 caritas secondary school에서 나정신 본인이 음악선교사로 재직 중에 경험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앨범 수록곡 중 자작곡인 ‘thank you for P.N.G’는 성가가수가 당신께로 가는 길은 혼자 애쓰며 가는 고난의 길이 아니라 

함께 손을 맞잡고 가는 여정을 말하고 있다.
현지 아이들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갈등을 넘어 이해하는 그 순간에 하느님의 사랑이 싹터 어느덧 노래까지도 아름답게 부를 수

있었다라는 체험을 가사로 담았다.
이번 앨범에 특이할 점 중 하나는 각기 다른 색의 두 팀의 밴드 자체 편곡과 동시 연주를 시도했다는 점이다.
이미 가톨릭 내외로 실력과 깊은 영성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the poem band 편곡 (날아봐. 주님과 함께면)와 국내외 재즈연주자로

이미 실력과 명성이 자자한 윤성희 재즈트리오의 편곡 (나 노래하리. 리메이크 곡인 로사리오의 기도)의 각기 다른 색의 연주가

주목할만하다.
1,2집의 다이나믹하고 짙은 색깔의 성가가수 나정신을 기억하는 팬들이라면 이번 앨범은 조금 낯설 수 있다.
버클리음대 출신의 작곡가 최은영 스텔라님의 `당신께로 가는 길`, 같은 버클리음대 출신의 작곡가이자 이노주사 출신인

김상균 라우렌시오님의 `언제나 그랬듯이`, 가톨릭 내 뮤직 프로듀서와 편곡자로 크게 인정받고 있는 윤순 로사리아의 `내 안에 오소서`등은 1, 2집과는 달리 전반적으로 클래식하면서 내추럴한 보컬로 따뜻하고 안정감 있게 잡았다.
음악감독인 윤순 로사리아와 보컬 디렉터 황민희 유스티나와의 이번 작업에서 느낄 수 있는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사운드는

편안하면서도 당신의 마음 안에 고요히 스며들 것이다.
사순을 맞이하면서 6년만에 출시하는 이번 앨범이 부활로 이어지는 주님의 여정에 당신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해본다.

 

01. 바람이 나를
02. 당신께로 가는 길
03.Thank you for P.N.G
04. 주님과 함께면
05.언제나 그랬듯이
06. 내안에 오소서
07. 나 노래하리
08. 날아봐
09. 주님을 찬미하라
10. 로사리오의 기도
11. 나의 의지를 주님게 맡길 때
12.당신께로 가는 길 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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