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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노인빈 엑벨트 1집 - 양탄자(STROMATE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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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 최초의 힙합 정규 음반!
한국 가톨릭 신부가 최초로 도전!
청소년들에게 힙합을 통하여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만 3년에 긴 작업 끝에 탄생!!

갱스터 랩 스타일에 독특한 보이스를 소유한 노인빈 엑벨트 신부의 인트로(Intro)와 발랄하고 상큼한 타이틀곡 <기도해>, 교회 현실을 직선적으로 비판한 <위선자>,  미래의 진로에 대한 청소년들의 내면적인 고뇌를 표현한 둘째 타이틀 <나의 갈등>과 <고해소 앞에서>, 토마 사도의 내면적 갈등을 현실의 우리 삶 속에 내면의 모습으로 풀어낸 수작 <토마 사도의 이야기> 등 노인빈 엑벨트 신부가 작사, 작곡한 7곡의 갱스터 랩송이 충격과 신선함을 전해준다.

이 음반의 부 타이틀은 ma home me(내 친구들)이다. 오랫동안 가스펠 랩과 가스펠 R&B 음악을 해온 홍지호 다미아노의 자작곡, 신선한 속사포 랩송 <방황이 정답이다>, 그 밖에 이번 음반의 제작자이며, 수많은 가요를 믹싱한 손용덕 기사와 공동 디렉터로, 한국 가톨릭 생활성가 창작의 붐을 이끌어온 임두빈 안드레아의 자작곡 5곡이 포함되어 있다.

노인빈 엑벨트 신부의 첫째 힙합 음반은 양탄자의 실타래처럼 뒤얽힌 사랑, 희망, 용기, 위로, 슬픔, 분노 같은 다양한 인간의 감정과 주제를 힙합이라는 장르를 통해 말하고 있다. 
 
대  상 : 힙합으로 생활성가를 듣고 싶은 청소년, 청년.
==================
풋 유어 핸즈 업, 신앙 돌아보고 주님 찬양해~
2015-07-09 11:28:04 | 이정훈 기자 ​ | 평화신문

둥글둥글한 체구와 넉넉한 클레지 셔츠가 멀리서도 눈에 띈다. 평소 말투는 다소 느릿느릿한데, 랩을 선보일 땐 속사포가 된다. 스냅백(힙합 스타일 모자)이 잘 어울릴듯한 힙합 사제 노인빈(수원교구 청북본당 주임) 신부다.
​랩 하는 힙합 사제 노 신부가 최근 힙합 정규앨범 「양탄자(Stromateis)」를 냈다. 한국교회 첫 사제 힙합 음반이다. ‘양탄자’란 이름은 그가 신학교 강의 때 접한 2세기 알렉산드리아의 교부 클레멘스의 저서 명에서 따왔다. 특정 주제 없이 다양한 신앙적 내용을 담은 클레멘스 강의를 들으며 노 신부는 ‘언젠가 힙합 음반을 내면 그 이름을 꼭 양탄자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곡 분위기와 리듬을 들으면 영락없는 대중 힙합 노래다. 그런데 가사에 귀 기울이면 모두 교회 안에서 흔히 겪는 일들이 담겼다. 타이틀곡 ‘기도해’부터 주일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쓴 ‘주일학생 미사를 하다 보면’, 신자 생활의 실상을 적은 ‘위선자’ 등 수록된 13곡은 힙합 노래가 지닌 특유의 해학과 솔직한 매력이 묻어난다.

성호를 긋기 시작한 처음부터/ 신부님을 외면하고 친구와 붙어/ 수다를 떨며 킥킥대던 너/이제는 조금만 집중해 주지 않겠어/ 지금은 이 세상 가장 소중한 시간…(‘주일학생 미사를 하다보면’ 가사 중).



평화의 인사를 웃으면서 나누고/ 밖에서는 서로 험담을 나누고/ … / 자꾸만 뭘 갖다 달라시는 수녀님/ 그게 싫어 투서를 쓰시는 형제님/ 인터넷 게시판을 달구시는 자매님/ 성소를 위한 기도는 해본 적 있으신지…(‘위선자’ 가사 중).



“평소 체험하고 들은 모든 이야기가 소재예요. 일상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게 힙합의 매력이죠. 저는 이걸 복음스럽다고 합니다. 예수님 비유가 현실과 잘 맞는 것처럼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구체적인 사실로 노래하는 거죠. 그래서 학생들부터 부모들까지 모두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가사에 부정적 요소만 있는 게 아니다. 힙합 가수 MC. BK와 함께 부른 12번곡 ‘고해소에서’는 고해성사를 통해 주님이 길이요 진리임을 말하고 있다. 노 신부는 “누구나 힘들지만 희망을 잃지 말자는 게 음반이 주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사목 활동에만 전념하다 보니 생활성가 가수들 틈에서 가끔 노래하곤 했죠. 이번 앨범 발매로 신학생 때 가졌던 꿈을 이룬 셈이에요. 그 꿈에 다시 불씨를 당긴 이가 음반 제작을 맡은 가수 임두빈씨에요.”

노 신부는 신학생 때부터 동료 신학생들과 인디밴드도 결성해 활동했다. 이후 현정수 신부의 곡 ‘하느님 그리고 나’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성가 음반에서 래퍼로 심심치 않게 등장해왔다. 2013년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행사 무대에 틈틈이 나서 ‘힙합 생활성가’를 선보였다. 노래 ‘위선자’는 2010년 한국청년대회 때 청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검증된 곡이다.

“힙합이라는 새롭고 흥겨운 장르로 포장됐지만, 제 노래는 결국 우리 삶을 돌아보고 그 안의 예수님을 찾아보자는 바람을 담고 있어요. 꼬박 3년을 작업하면서 도움을 준 생활성가 가수분들께 감사드려요. 제 노래가 즐거운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랍니다.”

음반은 이미 1000여 장 팔렸단다. 이쯤 되면 생활성가에 큰 힙합 바람을 몰고 왔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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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빈 엑벨트 신부
- 수원교구 사제

1. Intro

2. 기도해

3. Super Star

4. 나의 갈등

5. 방황이 답이다. (The way you are)

6. Food Shock

7. 주일학생미사를 하다 보면

8. 위선자

9. 토마 사도이야기

10. 위로 (Sewolho 남겨진 이들에게)

11. 내게 오너라

12. 고해소에서 Part 1

13. Superman 

?Who's Fr.엉OL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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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무엇이기에 아니 잊으시나이까, 
                       그 종락 무엇이기에 따뜻이 돌보시나이까!”(시편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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