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소속으로 천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Journey To Heaven(저니투헤븐)"이 첫 번째 정규음반 ‘아버지께 가는 길’ 을
내놓았다.
저니투헤븐은 2007년 천안서부지구 연합청년회에서 개최한 띠앗음악회를 계기로 함께 모인 이들로, “주님을 찬양하는
발걸음이 바로 천국으로 가는 여정이다”라고 마음을 모아 대전교구를 중심으로 올해로 7년째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여성 4인조(레지나,
요안나, 발레리아, 루치아, 지도신부 정지풍 아킬레오) 가톨릭 찬양팀이다. 이들은 제12회 PBC 창작생활성가제에서 “나의 길 주님이심을”이라는
곡으로 본 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찬양사도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같은 해 제1회 대전청년대회(DYD) 창작성가제에서 ‘주님의 기도’를
창작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그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저니투헤븐의 첫 번째 정규앨범은 4인조 여성보컬그룹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화려한 기교의 악기 편성을 최대한 덜어내고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소박하지만 정성껏 노래 부르는 것이
‘가장 좋은 몫’이라고 여기는 이들의 마음이 그대로 표현된 이번 앨범은, 특히 전직 광고CM, 드라마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던 멤버 레지나가
신앙생활의 여정동안 직접 써왔던 곡들을 저니투헤븐 멤버들과 함께 부르고 다듬어 가는 과정에서 탄생한 한 권의 일기 같은 음반이다. 트랙 1부터
11까지 모든 곡을 자작곡으로 채우고, 신부님들(수원교구 갓등 출신 Fr. 노성호 요한보스코, 대전교구 For 출신 Fr. 황영준 시몬)로부터
받은 두 곡으로 음반을 완성하였다. 첫 트랙부터 따라가다 보면 이들이 지금까지 걸어온,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여정에 함께하시는 하느님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될 것이며, 또한 듣는 이 역시 어느 순간 그 여정에 함께하고 있음을 깊이 느끼게 될 것이다.
- 01. 오소서
- 02. 향기가 나요
- 03. 나아갑니다
- 04. 성모송
- 05. 자비송
- 06. 나의 길 주님이심을
- 07. 일곱 번째 날
- 08. 시편28
- 09. 주께 드리리
- 10. I Will Pray For You
- 11. 참회
- 12. 성체 앞에서
- 13.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