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엄마들이 듣고 싶어 하는말

by 오늘 posted Apr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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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이면 온 식구가 듣도록 광고를 한다
"내일 아침은 늦잠이다"

이번 주일 이른아침 "때르릉" 전화 벨 소리가 잠을 깨웠다
 "엄마   나  아들"
"어? 오? 그래 그래  엄마다"
언제 들어도 이보다 더 반가운 목소리 있을까?
나 지금 성당에서 나와 집에 가는길
오늘 우리성당 미사때 ㅡ천사의 말을 하는 사람도ㅡ 불렀거든 
엄마가 좋아하시던 성가라 엄마 생각나서 전화 했지

보통때는 
"어머니 별일없으시죠  아버지 건강 좋으세요?    누나 매형의 안부까지 두루 인사하는 아들이
가끔 이렇게 
통 통 튀는 목소리로 "엄마" 하고 부를때  얼마나 행복 한지를 다른 사람들도 알까?
저 또한 남매를 둔 애비로서...

주일 미사 ...
성당에서  아우님들이 "형님 오늘 기분 되게 좋으시네"  할때마다   그리 보이냐고 같이 웃으면서
속으로 하는말.......자네들도 나만큼 살고 보면 알게 된다네

결혼한 아들 딸들이 신앙생활 잘 하고 있다면 얼마나 고마운지를..

"엄마  나 지금 성당
판공성사 보러 왔어요    만찬미사 왔어요"
엄마를 기쁘게 해주려고 일일이 보고를 한다는것

그래서 
아름다운 이봄 ~~~~
아들~~~~너는 이 아빠  엄마에게 있어 충분한 효도를 다 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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