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체를하면서!

by 서산댁 posted May 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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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좀 특별한경험을했다.
나는 그간, 성체는 주일만 빠지지않고 미사에 참석하면 으례히하는것(?)이라
생각하고, 큰의미를 두지않았었는데,
그날은  느낌이 다르게 느껴져왔다.
아!
주님이 내안에 계시는구나.
내가 주님안에 있구나 라는, 그러면서 감동이 밀려왔다.
주님!
저도 이렇게 주님처럼 녹아지게하소서.
내맘에있는 이기심, 잘난척하는마음,
겸손을 가장한 뻐기는 언행을,
남을 경멸하고 시기하는 마음도, 주님의 성체와함께
녹아지게 해달라고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드는것이었습니다.
이 감정이 없어지기전에   얼른 그 느낌을 몇자 적어두었다가 오늘,
누군가 나처럼 이런 감동을 느낀분이 있을까? 하고 몇자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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