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수아안나입니다.

by ♤이수아안나 posted Nov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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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수아안나입니다.
계절이 막 바뀌는 싯점에 다시 성가방송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한참 덥던 여름에 방송을  접고 계절을 두번째 지나는 초겨울이군요.
이제 대림절에 곧  성탄절이네요 참 빠르기도 합니다.
맘은 심난하지만 그래도 설레임도 동반 하는 요즘입니다.

생활성가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은 아직도 걸음마 수준입니다.
맘 같아선 내년 쯤 다시 시작 해 볼 생각이었는데  어찌 하다 보니 좀 빨라졌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첨 시작 했던 때보다 지금이 더 떨립니다.
그땐 멋모르고 시작 해서인지 그냥 설레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물론 그때도 떨리긴  마찬가지였지만..
근데 지금은 부담스럽기도하고 두렵기조차 합니다 .아휴..
많이 응원 해 주십시요...^^

이곳 방송국 개국 하던날 함께 하면서  성가방을 찬찬히 둘러 보았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게 만들어진 홈에 구석 구석 참 많이 애쓰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고 하신 그분들의 모습이 한분씩 떠오르며 가슴이 찡 해 왔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의 빈 곳을 이리저리 채워 주시는 신비로 우리를 가슴벅차게 만드시는 분이시란걸 새삼 또 느낍니다.


이제 저는 부족하고 많이 모자라지만 든든한 주님 빽만 믿고 한걸음 디뎌 보렵니다.
성가방 가족여러분들께서 보시기에  다소 맘에 안들고 그렇더라도 너그럽게 보아 주시고, 
다만 채찍은 언제나 겸허히 받아 들이겠나이다.

오늘은 초겨울비가 내리네요 .
곧 추워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맘은 언제나 봄날이길 기대 해 봅니다.
오늘도 주님안에 행복한 하루 만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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