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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엄친딸(엄마 친구 딸)’. 최근 탤런트 이인혜(데레사)씨의 뒤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연기자로, 가수로, 국내 최연소 연예인 대학교수로서 폭넓은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주어졌다.

이달의 ‘가톨릭스타…’에서는 TV 사극드라마에서 왕후로 출연하며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연기에 빠져 지내는 탤런트 이인혜씨를 만나봤다.

♡ 활동 스펙트럼이 아주 다채롭다. 하지만 그 어떤 활동에서도 한결같이 진지한 ‘이인혜’가 보인다.

이씨는 모 방송국의 어린이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아 창작동요제까지 나갔고 아역 탤런트로서 연기에 발을 내디뎠다. 노래 실력도 출중했지만, 현재 가장 열정을 뿜어내는 분야는 배우로서의 삶이다.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살아보며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도 배우라는 직업의 매력이라고. 무엇보다 “배우는 타인에게 갖가지 감정을 전달하고 그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직업”이라고 말한다.

특히 이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큰 역량을 펼치기 위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올 초엔 우리나라 최연소 연예인 교수로 임용됐다. 연예인 특혜니 뭐니 흔히 떠돌만한 말도 이 씨에겐 비켜갔다. 오랜 준비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방송예술종합학교 방송연예탤런트 학부 겸임교수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사실 이씨는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공공연하게 강단에 서고 싶단 꿈을 키워왔었다.

진로에 대해서도 치열하게 고민했었다. 사회적인 잣대로 판단하는 성공을 택하느냐, 내가 좋아하는 직업을 택하느냐 사이에서 이씨는 “후회 없이 내가 하고 싶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판단했다. 선택 후 그가 실현한 건 ‘최선’이었다.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는 강행군도 늘 기쁘게 해냈다. 학생들 앞에서도 항상 배우는 마음으로, 또 실제 학업을 쌓아가며 나선다.

♡ 이씨는 “저에게 하느님은 희망을 잃지 않게 해주시는 분”이라고 말한다.

“누군가 ‘날 얼마나 사랑하니?’라고 물어보면 적당한 답이 떠오르지 않을 수 있지요.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다 꺼내 보이기가 어려운걸요.”

고3 시절, 어머니의 권유로 성당을 찾았다. 피곤에 지쳐, 주일 이른 아침부터 왜 성당에 가야하는지 의문을 갖던 시간도 있었지만 하느님께 받은 은총은 말로 다 설명할 수가 없다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항상 성당에 나가자고 권유한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나중에 여유 있을 때 가지 뭐”라고 대답한다. 그럴 때면 이씨는 단호하게 “그러면 평생 못 다녀”라며 ‘바로 지금’ 할 것을 강조한다.

♡ 봉사활동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특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이씨는 그저 옆에서 걷던 친구가 넘어졌을 때 자연스럽게 일으켜주듯이, 평소 안부를 묻듯이 봉사활동을 한다.

한국무용학과 교수로 활동 중인 어머니 임영순(헬레나)씨는 이씨가 어릴 때부터 양로원과 고아원 등엘 데리고 다녔다. 그들에게 봉사활동과 기부 등의 나눔은 일상생활과도 같다.

특히 이씨는 20살 때부터 교리교사로 활동했다. ‘그 바쁜 일정에…’라며 걱정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이씨는 6년여의 시간동안 활동했고, 교감까지 맡았었다. 연예인으로서 활동하는 모습에 시기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크고 작은 마음고생도 겪었지만 하느님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무엇이라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게다가 그 시간들은 매일 기도로 이끌었고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를 갖게 했다.

요즘엔 성서모임에 참여한다. 오랜 시간 교리교사를 하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진 듯해 하느님의 말씀에 더욱 가까이 가고자 시작했다.

“예전에는 ‘이렇게 해주세요’라는 기도를 종종 드렸어요. 이젠 ‘주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필요로 하는 그릇으로 써달라고’ 매순간 기도드립니다.”

♡ 이씨는 청소년들에게도 어떤 일이든 많은 경험을 해보라고 권고한다. 특히 교리교사 활동은 꼭 추천하고 싶다고.

아울러 청소년들에게 “자신에게 주어지는 어떤 일이든 다양하게 체험해본다면 자신의 적성을 알고 가치관을 잡아나가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무슨 일이든 ‘나에게 어떤 것을 줄지도 몰라’라는 호기심과 기대를 갖고 생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 번에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하나씩 경험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많은 것을 잘 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속도 경쟁보다는 마지막에 하느님 보시기 좋은 모습으로 남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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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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