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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으로 보내질 통일쌀을 수확하는 행사가
오늘 광주 광산구 임곡 들녘에서 열렸습니다.
이명박 정부들어 통일쌀보내기 운동도 흔들거리고 있는데
농민들은 쌀값 폭락을 막기 우해 북한에 대한 쌀 지원을
다시 시작하고 이를 법제화 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창섭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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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임곡 들녘에서
농민들이 잘 익은 벼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북한으로 보내기 위해 올 봄에 심은 통일쌀입니다.

이곳에서만 3만 3천 제곱미터에서 15톤 정도가 수확됩니다.
 
통일쌀 경작지는 광주전남 18개 시군에 조성돼 있는데
오늘 광주지역 추수를 시작으로 모두 수확한 뒤
전국적으로 수확된 통일쌀과 합쳐져
오는 12월쯤 북한으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들어 통일쌀 보내기 운동도
흔들거리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에는 농민단체들이 직접 개성까지 들어가
북측에 통일쌀을 전달했는데
지난해에는 경찰과 충돌을 빚는 우여곡절 끝에
해를 넘겨 올 1월에 북한에 쌀이 전달됐습니다.

또, 지난해까지는 통일쌀 가꾸기 운동을 통해
시민들이 성금을 모아 이 돈으로 경작지를 산 뒤
통일쌀 농사를 지었지만 올해는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시민들 동참이 끊기면서 농민들과 농민회가 나서서
농지를 빌려 통일쌀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정부에서 통일쌀이 군량미로 변질될
염려가 있다며 북측에 전달하는 것을
아직 허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농민회는 남쪽의 쌀값 폭락을 막고 북쪽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북한에 쌀 지원을 다시 시작하고
이를 법제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정영석 사무처장입니다.
인서트

쌀값을 안정시키고 북한 동포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입장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pbc뉴스 이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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