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4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사제를 위하여”

6월 19일 ‘사제 성화의 날’ 맞아 “사제의 해” 시작
6월 28일 교황을 위해 기도하는 ‘교황주일’
 
◎ 6월은 예수 성심 성월
□ 가톨릭에서 6월은 ‘예수 성심 성월’로,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을 되새기며 희생과 보속으로 그 사랑에 보답할 것을 다짐하는 기간이다.

▲ 예수 성심은 보통 십자가와 가시관에 쓴 심장으로 묘사된다.
심장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피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 그리스도의 은총을 상징한다.

□ ‘예수 성심(聖心)’이란 예수의 심장이자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미한다. 로마 군인이 십자가에 달린 예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을 때 흘러내린 물은 영원한 생명을 부여하는 세례성사를 상징하며, 피는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게 하는 성체성사를 상징한다.(요한 19;34) 그래서 6월에는 성체성사, 사제들과 관련된 날이 많다. ☞ 예수 성심 성월

◎ 6월 19일 예수 성심 대축일이자 사제 성화의 날
□ 가톨릭에서는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에 보답하고 그리스도와 일치하고자 해마다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다음 첫 금요일에 ‘예수 성심 대축일’을 지내고 있다. 이는 예수성심이 사랑의 성사인 성체성사와 깊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 ‘사제 성화의 날’은 모든 사제들이 자신의 신원과 사명에 합당한 성덕의 중요성을 재발견하도록 격려하는 날이자, 교구 공동체 전체가 사제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제들의 성화를 위해 기도와 희생을 봉헌하는 날이다.
□ 한국 천주교회는 사제들이 교구별로 모여서 미사, 기도, 강연 등을 통해 복음 선포자로서의 직무를 확인하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목자로서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1995년 사제 성화의 날을 예수 성심 대축일에 지낼 것을 제안하면서, “‘사제 성화의 날’이 착한 목자의 마음에 더더욱 합치하여 살아가도록 사제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하였다.
◎ 2009년 6월 19일 ‘사제의 해’ 시작
□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하느님의 백성을 돌보는 일에 헌신한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1786∼1859)의 선종 150주년을 기념하여 ‘사제의 해’를 선포하였다.

▲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 ‘사제의 해’는 6월 19일 프랑스 벨레-아르스 교구장 주교가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전으로 모셔온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의 유해 앞에서 교황이 예수 성심 대축일 저녁 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사제의 해’ 동안 특별 대사의 은총이 수여되며, 2010년 6월 19일 로마에서 ‘세계 사제의 날’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 '사제의 해' 선포에 관한 교황청 성직자성의 공문
☞ ‘사제의 해’ 전대사 교령

◎ 6월 28일 교황주일
□ ‘교황주일’(Papal Sunday)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하느님의 백성에게 봉사하는 교황을 위해 더욱 기도하고 교황과 일치를 이루는 날이다. 한국 교회는 1930년부터 6월 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과 가까운 주일을 ‘교황주일’로 정하고 있다. 이 날 미사에는 교황을 위한 강론과 특별 헌금이 하는데, 이 헌금은 교황청으로 보내져 세계 각처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